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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을 정말 가지고 싶습니다.

gmail 트랙백 신청받는곳으로 트랙백 했습니다.

과연 저 같은 놈에게 초대해 주실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어 한번 포스트 올려봅니다.

쓰고 싶은 이유를 쓸까 하다가 이미 많은 분들이 하신 말씀뿐이니.. 그건 접고;

: Yoon
이름 : Seong-Hoon
이메일 : ndotcom@empal.com

이렇게 되옵니다..; 많은 호응 부탁드려요(ご_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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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뭘 살까..;

기계식키보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재밋는 정보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말씀드리면, 맴브레인 키보드 중에서 BTC키보드가 있는데(한국회사) 이놈의 키감이 꽤 훌륭하다고 합니다.
어느날 전산실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맴브레인 키보드가 건방지게도 키감이 꽤 괜찮은 것이었습니다.
아래를 들추어 보니.. 어엌.. LGIBM OEM의 BTC키보드가 아니겠습니까!

요렇게 생겼습니다..전산실놈은 왼쪽위에 LGIBM 써있고요..


다음부터 친구들에게 컴퓨터를 맞추어 줄때는 BTC로 했으면 좋았겠지만.. 키보드사업을 접었다니..; 계속 삼성키보드로 해주어야 겠지요;

그리고 제가 구입할 기계식키보드를 결정하기 위해 알아다닌 결과..
3개가 나왔는데요..
세진1080, 체리클릭, 논클릭 입니다..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좌: 체리, 우: 세진)



세진이야.. 뭐 저번에 글을 써 놓았으니, 아실 분들은 아시겠고.. ▶관련글 보기

체리키보드는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래된 키보드회사로써, 체리자체생산의 찰랑거리는 느낌의 그 키스위치는 점점 무아지경에 빠뜨린다고 합니다.(-_-;)
렉스마크 IBM보다는 못하겠지만 그 다음으로 훌륭한 키감을 보여주는 놈이 체리키보드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일본,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구입이 가능했지만.. 한국에서는 직접이 아니면 수입할 길이 없었기 때문에.. 거의 전설의 키보드라고 부풀려졌었다는군요..(;;)
현재는 IO매니아에서 독점수입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자모인쇄도 추가로 되있습니다.)

시끄러우면 소음인으로 찍히죠.

그리고 클릭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기계식키보드는 딸깍하는 스위치소리가 맴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큰 편이기 때문에 사무실 같은 곳에서 피해를 주기에 아주 편하죠..
그래서 태어난 놈이 논클릭 입니다.
이놈은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은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소음을 맴브레인에 가깝게 줄인 놈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소리도 키감에 포함되는 데다가.. 소리뿐만 아니라 손에 전해지는 키감도 약간은 클릭에 미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있습니다.

알프스 + 체리 = 세진



아.. 세진키보드의 키감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알프스의 고음과 체리의 묵직함의 중간정도인 오묘한 키감이라고 하는군요..
처음에 눌러보곤 실망하지만 계속 치다보면 다른 키보드를 절대 치질 못하는 중독성 있는 키감이라고 합니다.



이 세놈의 가격은 세진(6만4천) 체리클릭(14만2천) 체리넌클릭(13만8천)으로 되있습니다..
가격으로 본다면 체리의 압승이군요(-_-)
하지만 뭐 좀있으면 뛸 알바에서 충당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가격은 별 상관 없습니다.

아.. 소음문제가 있다 보니.. 소음의 신, 체리클릭은 탈락을 시켜야 겠군요.
이제 중요한 것은, 키감! 키감!!이 되겠습니다.
옛날 GW베이직을 배우면서 쳤던 그 추억의 키보드이냐... 아니면 내눈에 새로 걸린 체리넌클릭이냐! 그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인텔과 HP


흐음..

아마도.. 오늘 주문할 생각인데..
밖에 나가면 하루종일 그것으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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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 세진 기계식 키보드 ~(ㅠ0ㅠ)~

가지고 싶다 정말로;;;;

아아아아앙 멋져;;



컴퓨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께서는 세진키보드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세진 컴퓨터랜드에서도 키보드도 만들어요?"

아니다-_- 세진 컴퓨터랜드보다 훨씬 이전부터 세진전자라고.. 키보드 전문 회사가 있다..

과거엔 세진전자는 한국 키보드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지금도 전세계 Wireless키보드쪽에서 70%를 점유하고 있다)
옛날엔 주로 키에 스위치를 달아서 입력을 받는 기계식이 사용되었었는데..
가격면에서 엄청나게 우위에 있는 맴브레인 방식(우리가 쓰고 있는 키보드)이 등장하면서 세진전자도 거기에 맞춰서 저가형 키보드에 발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압박도 많다 보니.. 옛날의 명성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요즘엔 국민적인 수준의 삼성106키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아 그런데.. 갑자가 "너 무슨 이해할 수 없는 말만 하는 거야?"라고 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기계식키보드와 맴브레인키보드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기계식 키보드는 딸깍거리는 스위치가 접점으로 들어있어서..
키를 누를때 타자가 즐겁다는 것이다.. 내구성도 좋은 편이고 그리고 손가락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_-
옛날에 TV에서 보면 키보드에서 다다다다다닥 키치는 소리가 좀 큰놈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기계식이다!
그렇게 좋은데 문제는 제작단가가 좀 쎄다는 것이다;
(과거 렉스마크 생산 IBM키보드는 거의 15만원에 육박했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쓰는 맴브레인 키보드는..
필름기판 2장을 겹쳐놓고 그것을 접지시키는 방식인데..
장점이 제작공정이 기계식에 비해서 엄청나게 간소화되지고 원가 또한 팍팍 내려가지고 그리하여 제작단가가 비교도 안되게 싸다는 것이다..;(삼성106키가 9천원-_-)
문제는.. 키감인데.. 치다보면 그냥 고무를 탁탁 치는 느낌이라 타자를 쳐도 뭔가 좀 밋밋하다. 그리고 키를 눌렀는지 안눌렀는지의 구분도 기계식에 비하면 형편 없다.
또한 내구성도 기계식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옛날엔 거의 기계식키보드만 사용되었었지만 이 맴브레인 키보드가 생겨나면서 요즘엔 거의 이놈을 사용한다.

1~2년 전부터 세진과 마찬가지로 키보드전문회사 아론전자(구 마벨)에선 기계식매니아들을 타겟으로 한 기계식키보드를 주력으로 팔기 시작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KB-106S+였는데 스위치도 알프스스위치고.. 거기에 블랙우레탄코딩도 한 블랙키보드다!

요놈이 아론의 KB-106S+


그리하여 작년에 나도 구입했었는데.. 키감이.. 기대 이하였더라... 키가 너무 가볍고 소리도 너무나 짝짝거리고..
그렇다고 중고로 팔기엔 출혈이 심해서..; 지금은 구석에서 잠자고 있다-_-
소장용으로 두던가 아니면 키보드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키스킨 씌우고 써야 할 것 같다;
(기계식키보드에 키스킨을 씌우는건 넌센스다)


어쨋든.. 이렇게 불만에 가득찬 상태로 삼성106키만 써온 것이다;

그러다가 드디어 세진전자에서 10년만에! 기계식 키보드를 다시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멋지니깐 한번 더 보자;;


이것이야 말로 키보드다!
디자인도 옛날부터 봐와서 그런지 너무나 마음에 들고~!
로고도 옛날 그대로다!
키도 106이 아니라 옛날의 103키라서 스페이스바가 시원스럽게 넓다..

그런데 이놈은 이런 것들 말고 정말 놀라운점이 있다..

옛날에나 있었을 2색사출성형을 했다..


2색 사출성형은 문자가 경계선이 아주 깔끔하고 글자가 지워질 일이 없기 때문에 장점이 아주 많은 놈이지만, 제작단가가 높아 요즘엔 이런 방식은 생산되지 않고 레이저로 인쇄하거나 실크인쇄등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세진자체생산스위치로 독특한 키감도 얻을 수 있는데.. 이게 꽤 괜찮다고들 한다.. 그리고 내구성 문제도 거의 없다고 하고 말이다..

그런데 세진의 인지도가 예전과는 다르게 완전 땅바닥이다 보니-_- 잘 팔리지가 않나 보다.
(아론이 이미 우리나라를 장악한듯 해서 세진이 설 자리가 없나보다)
그래서.. 아마 더 이상의 재생산은 없을거라고 한다-_-
그렇게 된다면 레어아이템이 된다는 소리니.. 더욱 가지고 싶어지는건 당연한 사실!

그래서 요즘엔 이놈을 보고나서 계속 벼르는 중인데..
문제는 가격! 지금 다나와 최저가가 6만2천원이다-_-..;
뭐 기계식이니 이정도 가격쯤이야 이해할 수 있다..(체리키보드는 13만원이 넘거든..)
그렇다고 돈을 써버리자니; 재빨리 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환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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